안녕하세요:) ripple.ys입니다.

오늘은 시골에서 보내는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들 시골 좋아하시나요?

저는 조용한 곳에서 아무 방해 없이 지내고 싶은 생각에

시골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제 꿈이 50대가 되면 조용한 시골로 이사해서 사는 거예요.

그만큼 한적하고 풍경 좋은 곳에서 사는 거에 진심입니다.

다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또는 한 달 푹 쉴 수 있다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공유 부탁드려요!

1.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선택한 시골살이. 매일 들리는 자동차 소리 대신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리듬이 느려지는 걸 실감합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시간과 달리, 시골의 시간은 느긋하게 흐릅니다. 햇살 가득한 마당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순간, 복잡한 고민들은 잠시 잊혀집니다.

2. 손끝에서 전해지는 행복, 텃밭 가꾸기

시골살이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직접 기르는 작물에서 느껴지는 뿌듯함입니다. 작은 텃밭에서 상추, 토마토, 고추 같은 채소를 키우며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상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줍니다.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며 수확하는 그 과정 자체가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됩니다. 자급자족의 기쁨과 함께 건강한 식탁을 꾸릴 수 있다는 건 덤이죠.

3.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하루

시골 생활의 매력은 디지털 기기 없이도 충분히 풍요롭다는 데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거나, 노트에 일기를 적어보세요. 저녁이 되면 TV 대신 창밖의 별빛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전기 불빛 대신 촛불이나 등불을 사용하면 또 다른 감성이 더해져 일상에 특별함을 더합니다. 평소에는 지나쳤던 자연의 소리와 풍경이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4. 이웃과의 따뜻한 정 나누기

시골에서는 이웃과의 관계가 도시보다 훨씬 끈끈합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농작물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정이 쌓여갑니다. 때로는 마을 행사나 잔치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직접 기른 농산물을 나누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은 시골살이의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소소하지만 따뜻한

인간관계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줘요.

5. 시골에서 배우는 진짜 삶의 가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시골 생활은 삶의 본질을 돌아보게 합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움직이는 생활은 인내와 감사함을 배우게 하고, 물질보다 마음의 여유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하루하루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욕심을 내려놓고 소박한 행복을 찾는 시골살이는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잊고 있던 삶의 균형을 다시 찾게 만들어줍니다.

제가 11월에 김장 도우러 시골에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이런 조용하고 한적한 게 너무 좋아요ㅠ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예쁜 풍경은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